어느 글에서 홈쇼핑과 동일한 라방이지만, 홈쇼핑은
매출이라는 명확한 KPI(그래서 얼마 팔았지?)가 있고,
배민은 앱내 생태계의 고객들을 락인시키는 하나의
킬링 콘텐츠로 이해를 하니..
이미 수익원이 되는 플랫폼이 있는 업체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문득들었습니다 ㅜ
아마존이 아마존 프라임내 비디오서비스로
돈을 벌기보다는 아마존 생태계에서 고객들이
발뻗고 자도록 까는 판이라 생각했는데..
이와 유사한 결이 아닐까 싶네용, 세일즈를
고려하지않고 콘텐츠에만 집중한다면
좀더 부담을 덜고 맛깔나게 풀어나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당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