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줄이던 대형마트들, 리뉴얼로 선회... "쿠팡·코로나에 전략 바꿨다"
Naver
< 점포를 줄이는 대신 리뉴얼하는 대형마트 > 1. 대형마트들이 한때 막대한 비용 지출 요인으로 보고 구조조정을 추진하던 점포를 리뉴얼 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선회하고 있다. 2.대형마트3사가 오프라인 점포 폐점에 신중해진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소비 전환 가속화와 쿠팡의 약진이다. 3. 소비자들이 빠르고 저렴한 온라인 주문, 배송에 익숙해지면서 유통업계의 라스트 마일(last mile·소비자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마지막 단계)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4. 소비자의 집에서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점포를 많이 확보한 기업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점포가 짐이 아닌 무기가 된 것이다.
2021년 5월 20일 오전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