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일을 잘하려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자. 일을 잘한다는것 - 동료로서 구성원으로서 본인의 역할을 다하고 주위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존재가 된다는것. 많은 경우 이걸 생각할때 우리는, 특히나 한국사람들은, "어떤 특정능력 (hard skill)"을 배양해야 하지를 많이 묻는다. 특정 직무와 관련된 어떤 "스킬"을 익히고 키움으로써 급기야는 코스나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고 일을 더 잘하게 된다는 생각이다. 이런 접근이 전혀 관계없거나 틀렸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전혀 아니지만 우리의 접근이 너무 "외향적 능력"이나 "수치로, 문서로 나타나는 객관적인 지표 - 마치 시험성적이나 코딩 랭귀지 같은 - 데에만 집중되어 있다는 것은, 미국에서 일하면서 계속 느끼고 깨닫고 있다. 반면 커뮤니케이션 능력 - 상대방을 적으로 돌리거나, 내 이야기를 그냥 참고 묵히지 않으면서 건설적이고 사람을 살리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한 강조는 상대적으로 너무나 부족함을 본다. 이런 소프트 스킬이야 말로 진짜 일잘러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래 책 두권을 소개하고 싶다. 1. Connect - 스탠포드 MBA의 가장 유명한 수업인 터치필리를 만들고 감독하는 두분이 수십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 어떻게 하면 의미있는 깊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서술한다. 가장 핵심 메세지는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 테니스 코트에 있기"란 표현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판단이나 생각보다는 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2. 비슷한 책이 이 책이다. https://www.amazon.com/Nonviolent-Communication-Language-Life-Changing-Relationships/dp/189200528X 폭력적이지 않은 커뮤니케이션 이란 제목의 책에서 저자는 크게 네가지 - 1) 판단이 아닌 관찰하기 2) 감정 알고 표현하기 3) 나의 필요를 표현하기 4) 그걸 바탕으로 구체적인 행동변화를 요구하기를 말한다.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들이다. 이렇게 커뮤니케잇해갈때 우리모두 더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 일에서도 삶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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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3일 오전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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