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이 금융 서비스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네요.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하게 되는 '슈퍼앱'의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그랩은 승차 공유 서비스에서 지금은 음식 및 물류 배달, 결제 서비스까지 하고 있어요.  슈퍼앱의 또다른 특징은 하이퍼로컬화입니다. 슈퍼앱이 되려면 그 나라의 시장상황, 비즈니스, 유통을 꿰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금융 같은 경우 로컬 서비스로서만 강력하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금융서비스까지 한다면 그랩의 하이퍼로컬화는 한층 가속화되겠죠.  그랬을 때 경쟁 구도도 흥미로워요. 그랩과 고젝이 동남아시아의 슈퍼앱, 하이퍼로컬화의 대표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맞부딪치겠습니다.

'동남아의 우버' 그랩, 디지털 은행까지 도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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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6일 오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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