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사람이 IT 업계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내가 UX writer로서 이루고 싶은 궁극적인 목표는 IT 업계에서 UX writer의 역할 한계를 확장하는 것이다. 개발이나 UX 디자인, 그래픽 등은 진입 장벽 자체가 높기 때문에 그 전문성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다. 반면 글은 누구나 쓸 수 있고, 그만큼 시장에 진입하기도 쉽다. 즉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 역시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다. IT 업계에서 글을 쓰는 사람은 어떤 역할을 기대 받고 있는지, 그 기대를 어떤 방향으로 넘을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Torrey Podmajersky와 John Saito 등 잘 알려진 UX writer들은 과거에 프로덕트 디자이너였거나 현재 그리로 전직했다. 나 역시 짧지만 디자인 에이전시에 다닌 경험이 있고, 디자인 지식을 가졌다는 점은 writer로서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 장점이 오히려 나의 한계를 정해버리는 게, 내 생각의 범위를 가두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됐다. 디자인을 더 디깅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것만으로는 세상에 없는 혁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 길은 이미 잘 닦여있기 때문이다. 존경하는 동료와 이야기하며 다음 스텝은 코딩이라는 힌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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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30일 오전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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