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에는 파트타임으로 자신의 기술을 제공하고 돈을 버는 것이 일자리 시장의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겁니다. 다양한 전문가를 모아, 필요할 때마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휴먼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이 될 겁니다.”
코로나 이후 'N잡러'의 폭발적인 증가로 퀀텀점프한 '크몽' 박현호 대표 인터뷰. 20년 전부터 프리랜서 마켓이 뜬다고 했지만 성장세가 느렸고, 팬데믹 이후 휴먼 클라우드 서비스가 정말 가까이 다가왔음을 직감했다고. 지난 4월 312억원 규모의 투자도 유치.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