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날이 막막할때 미래의 나를 믿는 법 ] 코로나가 1년이상 장기화되면서 우울감은 박차를 가했고, 불안함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그럴때 읽게된 글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잠시 사족을 앞에 덧붙이자면, 커리어리 습관챌린지를 처음 접했을 때가 아마 네이버의 #오늘일기 가 조기 종료되면서 이런 저런 말이 많았을 때였다. 그때는 왠지 모르게 쓰는 습관을 타의에 의한 강제로라도 기르고 싶다는 충동을 강하게 가졌을 때였고, 홀린듯 기록습관 챌린지를 신청했다. 조금은 가벼운 기분으로 시작을 했는데 , 막상 챌린지가 시작이되고 올라오는 여러 글들을 보다 보니 너무 고민없이 신청한게 아닌가 부담이 된건 사실이다. 내 부담감과는 별개로 올라오는 글들이 재미도 있고, 생각할 것들도 던져주다보니 홀린 듯 읽어보게 되면서 점점 업로드와는 마음이 멀어지고 있지만. 아무튼 . 내가 있는 여행업계는 코로나 타격을 정면으로 받았고 , 그로인한 재택근무와 휴직이 진행될수록 초조함이 심해지면서 이런 저런 걸 배우러 다녔다. 물론 그 교육 중에는 요새 한창 흔한 말이 되어버린 "빅데이터" 관련 수업도 있었다. 불안감에 기존에 전혀 관심도 없던 분야임에도 앞으로 사람이 더 필요할 거라는 말에 부화뇌동하여 수업을 들었던거다. 사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여행업이 이렇게 무너질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해봤던 나였다. 이 회사에 10년이상 머물면서 사스도, 미국발 금융위기도, 메르스도 모두 견뎌왔던 여행업계였다. 즉 여행사였던 '회사'가 휘청일거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건 차치하고 나의 커리어도 은연중에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다 . 그럴때 이 글을 보면서 마음을 좀 다스리려고 노력을 했었다. 만고 불변의 진리 "현재의 나에게 최선을 다하자" 라는 말처럼 , 지금 이 불안한 시기에 혹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불안할 누군가가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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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6일 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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