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PINK X Selena Gomez - 'Ice Cream' DANCE PERFORMANCE VIDEO (in ZEPE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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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5천 원에 구찌템 살 분?💶💶💶 > 네이버 '제페토(ZEPETO)' 에서는 가능하다. 제페토는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 Z에서 만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자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 속 현실세계를 뜻한다. 요즘 게이미피케이션/메타버스 대가 김상균 교수님께서 열심히 강의해주신다. 아무튼, 몇 달 전, 제페토를 깔아 이용해봤다. '제페토' 매력 5가지 ✋ 1. 쉽게 만드는 나의 '부캐' 🧒🏻 제페토는 내 사진첩에 있는 사진 한 장 혹은 직접 촬영을 통해 나와 닮은 아바타를 가질 수 있다. #쉽게 근데 아바타가 단순히 로이월드 옷 입히기 시절 혹은 싸이월드 캐릭터 수준이 아니다. 정말 고퀄리티에 나와 닮은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몸매 유형마저 고를 수 있다. 팔, 다리 등등..) 2. 볼거리 가득한 맵🙀 정말 놀랐다. 각기 다른 맵이 있고 컨셉도 다 다르다. 그냥 방 같은 곳이 아니다. 한강공원 맵을 갔었는데, 한강공원과 거의 흡사하게 꾸며져있다. 벤치에도 앉고 편의점도 방문한다. 평범한 맵 말고도 브랜드에서 만든 맵도 방문할 수 있다. 말로는 다 설명하기 어려운, 와 이런 게 돼? 라는 맵이 잔뜩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맵 방문을 추천한다. 3. 우리 모두 친구야🤝 그 안에서는 모두 친구가 된다. 한강 벤치에 앉아있었더니, 한 친구가 말을 걸었다. "우리 친구하자. 너 몇 살이야? 나 10살인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제페토는 약 2억 명이 넘는 이용자가 있고, 이용자의 약 80%가 10대이다. Z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마도 부캐도 부캐지만, 그 안에서 친구를 사귀고 함께 노는 문화 때문에 더 인기를 끄는게 아닐까? 친구와 팔로우 하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음성 채팅까지 가능하다. 게다가 춤도 춘다. 같이 춤춘걸 인스타그램 피드처럼 쉽게 꾸밀 수 있다. 4. 현실 세계에서 쉽게 사지 못하는 명품, 여기서는 다 산다. 💶 나와 닮은 부캐를 만들었으니, 이제 멋지고 이쁜 옷을 입혀줘야 한다. 봤는데 웬걸, 구찌 모자 ,, 구찌 신발 ,, 루부탱 ,, MLB 등등 브랜드가 다 있다. 이것마저도 고퀄리티다. 그 자리에서 구찌 모자 구매할 뻔했다. 누가 현실에서 구찌 모자를 단 5천 원에 구매하겠는가? 여기선 살 수 있다. (착용해보니 진짜 이쁘다. 실제 본캐가 가진 것도 아닌데 대만족) 이제는 제페토 이용자들이 직접 아이템을 제작해 팔기도 한다. 브랜드도 많이 동참했다. (키르시, 헬로키티, 퓨마, 디즈니, 루부탱, 나이키 등등..) 5. 내가 좋아하는 가수 옷을 직접 입거나, 퍼포먼스를 본다. 🌼🧤 YG, JYP 등등 엔터테인먼트가 제페토의 가능성을 알고 열심히 콜라보 하는 중이다. 잇지 혹은 블랙핑크가 실제 입은 옷을 나의 부캐도 입을 수 있다. ZEM 혹은 COIN만 있다면. 제페토에서는 방탄, 블핑 소속 가수의 3D 아바타를 만들어 랜덤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네이버 '제페토' 는 Z세대에겐 하나의 문화이다. 앞으로 어떤 브랜드가 어떻게 제페토와 함께 할지 궁금하다.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마케팅을 하고 싶다. 실제 그런 가상 환경 구축에 참여해보고 싶다.넘 재밌을 듯
2021년 6월 8일 오전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