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SNS라는 타이틀 비켜! MZ세대가 블로그에 꽂힌 이유는? 🖋] 최근 네이버 블로그의 #오늘일기 챌린지가 여러 이슈를 거치면서 블로그 플랫폼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사실 블로그가 인기 SNS로 떠오른지는 좀 되었습니다. 지난해 작성된 블로그 게시물은 연 3억건 정도인데, 이는 네이버가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합니다. 늘어난 게시글과 함께 사용 연령층은 낮아졌는데요. 신규 블로거 중 30%가 20대, 하루 1건 이상 꾸준히 글을 쓰는 활성 블로거 중 20% 이상이 20대라고 합니다. 이 기사에서는 블로그의 인기 요인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 집콕족 증가 -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사진, 영상을 찍어 올리는 SNS 사용량 & 선호도 ↓ - 반면 글로 쓰여진 콘텐츠 선호도는 ↑ - 일상을 글로 기록하는 시도 증가 2. 폐쇄성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은 개인 일상이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지는 반면 블로그는 사용자와 가까운 소수의 사람만 봄 -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면서도 타인과 일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어 '느슨한 연대감'을 원하는 MZ세대 특성과 일치 이처럼 MZ세대 사이에서 블로그가 다시 인기를 끌면서 네이버에서도 커머스 및 전문가 플랫폼으로 블로그를 키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블로그에 대한 MZ세대의 니즈와 네이버 쪽의 움직임이 과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1세대 SNS의 마법 '블로그' 2030세대가 반했다

매경이코노미

1세대 SNS의 마법 '블로그' 2030세대가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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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8일 오전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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