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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기사에 코멘트를 보탰다. “빅히트는 다른 연예기획사들과 질적으로 다른 회사 같다. 기존 에스엠·와이지·제이와이피 등 3대 기획사를 대체하는 수준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열어젖히고 있다. 이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빅히트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다.” 이렇게 얘기한 대로, 빅히트는 여러 의미로 '새로운 회사'다. 한국 음악산업의 최근 분기점은 2015년 무렵이라고 보는데, 그 당시의 '일반인들의 소름돋는 라이브'나 '세로 라이브' 등이 징후적이었다면, 곧이어 나온 BTS와 빅히트의 성과와 카카오, 네이버, SKT가 경쟁하게 된 음악 산업 구조의 재편은 이후 10년 정도의 한국 음악계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슈라고 본다. 그 중 빅히트는 질적으로 다른 '음악' 회사다. 그리고 조만간 빅히트는 콘텐츠 기반의 글로벌 기업이 될 거다. 다시 말해 제작한 콘텐츠를 확장하는 비즈니스를 통해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은 그 영역이 엔터테인먼트에 한정되겠지만 조만간 라이프스타일로도 넓혀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확장성은 무궁무진해진다. 빅히트가 팬덤 전용 폰을 만들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을 거니까. 이 모든 비즈니스의 핵심이 팬덤이다. 정확히는 팬덤의 데이터. 고객이 누군지 알고 싶고, 알아야 하는 것은 현재 모든 기업의 욕망이자 지향이다. 본질적으로는 빅히트나 넷플릭스가 구분되지 않는다. 그런 시대가 왔다.

“음악산업의 혁신”…방탄 키운 빅히트의 빅피쳐

Hani

“음악산업의 혁신”…방탄 키운 빅히트의 빅피쳐

2019년 8월 22일 오후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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