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박현주 회장이 나와 본인의 투자 전략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시리즈 형식으로 기획하면서 단기간에 구독자 수가 급증했다. 지난 2월에는 한 달 만에 구독자 수가 40만명 가까이 불어났다. 올해 들어 유튜브 제작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을 줄줄이 영입하기도 했다."
키움·미래·삼성증권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다른 증권사들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센터장 등이 직접 출연해서 조회 수를 높여도 보지만 제한된 인력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채널들을 쫓아가는 게 쉽지 않은 상황. 박현주 회장 같은 '치어리더 CEO'가 부재한 것도 문제.
[브랜드보이 유튜브]
치어리더 CEO가 온다
https://youtu.be/aQF-KF87k5E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