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형 데이터산업과 금리 그리고 은행>
최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출이
6개월 누적으로 500억원에 달했다는 기사를 접했는데요.!
이는 상당히 눈여겨 볼만한 기사라고 생각됩니다.
요약하자면
1. 기존 금융데이터만으로 심사하던 은행과 달리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하여 심사(ACSS)
2. 높은 대출승인률(44%, 일반 은행사업자 대출 약 20%)
3. 연체율 0%
4. 평균 대출액은 27백 만원, 평균 금리는 연 5.7%
여기서 주는 인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데이터 사업이 더 활발해질 것. 특히 금융정보와 결합될 수 있는 데이터
앞으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차이는 더 두드러질 것입니다.
2. 금리를 낮추는효과
대출의 기간이 나와있지는 않지만, Yield Curve의 단기~중기 구간의 이자율이 낮아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동안 더 비싸게 빌려야했던 돈들을 훨씬 더 싸게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금융업종과 IT업종의 경계가 없어지는 현상 가속화
지금도 테크핀, 핀테크 등을 통해 IT업종과 금융업종의 경계가 계속 모호해지는가운데
이는 더 가속화 되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보수적인 은행보다 IT업종이 금융을 장악할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요..?
앞으로 은행업은 정말 고민을 많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출처:
https://zeroroom.tistory.com/31 [Windy의 투자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