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IPO 일시정지, 너무 비싸게 가격 매겼나] - 금융감독원은 크래프톤이 제출한 상장신고서에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제동이 걸린 이유는 거의 30조원에 육박하는 희망가격이었습니다. - 단순히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상장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크래프톤은 높은 밸류를 인정받기 위해서 비교기업을 게임사가 아닌 디즈니, 워너브라더스로 선정해서 가치를 매겼다가 정정 요청을 받았습니다. - 크래프톤이 이렇게 비싸게 상장을 요구하는 데에는 투자자들의 투자금 회수도 있지만 직원 이탈에 대한 걱정도 이유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우리사주를 받은 직원들은 1년 동안 주식 판매가 금지되지만 퇴사하면 바로 팔 수 있기 때문에, 과거 SK바이오팜에서는 10~20% 직원이 상장 즉시 줄퇴사를 하기도 했죠. 안 그래도 게임사들이 인력 확보 경쟁에 시달리는데, 공모가를 낮게 책정했다가 퇴사 러시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석] '상장제동' 크래프톤, 무엇이 문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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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30일 오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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