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IPO 일시정지, 너무 비싸게 가격 매겼나] - 금융감독원은 크래프톤이 제출한 상장신고서에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제동이 걸린 이유는 거의 30조원에 육박하는 희망가격이었습니다. - 단순히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상장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크래프톤은 높은 밸류를 인정받기 위해서 비교기업을 게임사가 아닌 디즈니, 워너브라더스로 선정해서 가치를 매겼다가 정정 요청을 받았습니다. - 크래프톤이 이렇게 비싸게 상장을 요구하는 데에는 투자자들의 투자금 회수도 있지만 직원 이탈에 대한 걱정도 이유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우리사주를 받은 직원들은 1년 동안 주식 판매가 금지되지만 퇴사하면 바로 팔 수 있기 때문에, 과거 SK바이오팜에서는 10~20% 직원이 상장 즉시 줄퇴사를 하기도 했죠. 안 그래도 게임사들이 인력 확보 경쟁에 시달리는데, 공모가를 낮게 책정했다가 퇴사 러시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석] '상장제동' 크래프톤, 무엇이 문제였나?

아이뉴스24

[분석] '상장제동' 크래프톤, 무엇이 문제였나?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6월 30일 오전 4:05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면서 건강하게 살아가고 싶다면, 우선 살아있는 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이므로, 해야 할 일을 100% 해내면서 할 일 목록을 완전히 없애는 데 많은 노력을 들이기보다는 70% 정도만 해내도 만족할 필요가 있다.

    ... 더 보기

    [박진영의 사회심리학]스스로 만들어 내는 스트레스

    m.dongascience.com

    [박진영의 사회심리학]스스로 만들어 내는 스트레스

    여전히 나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우리나라에서 사회생활할 때 가장 큰 변곡점이 오는 나이는 40세다. 물론 20대말과 30대 중반, 40대 중반, 50대에도 중간중간 크고 작은 변곡점이 있기는 하지만, 다시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이후 방향을 고착화시킨다는 의미에서, 혹은 현재 커리어패스가 중심이 아니라 이후 인생 2막이나 3막을 자발적이던 강제적이던 가야하는 상황은 아니라는 의미에서, 사회생활 시작과 함께 만들어온 커리어패스를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다는 기준에서 볼 때, 40세는 상징적이다.


    60세면 당연히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를 들으면서 70세 전후에 죽는게 당연했던 불과 20여년 전까지만해도 예전의 40세는 일하고 있는 산업과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베테랑으로 이제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네트워킹으로 퇴직할 때까지

    ... 더 보기

    < 스타벅스 컵홀더의 손글씨가 말했다: 결국은 사람이다 >

    1

    ... 더 보기

    ‘똑부(똑똑하고 부지런하기)보다 똑게(똑똑하지만 게으른) 리더가 되라.’ 리더십 코칭에서 빠지지 않는 훈수다. 현장 리더들의 말을 들어보면 실행이 쉽지 않다.

    ... 더 보기

    [김성회의 고사성어 리더십] `똑게 리더십` 3가지 법칙 - 매일경제

    매일경제

    [김성회의 고사성어 리더십] `똑게 리더십` 3가지 법칙 - 매일경제

    조회 416


    알람 소리에 반사적으로 일어나서 준비를 마치고 정신없이 이동하면 어느새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있게 됩니다. 동료들과 인사를 마치고 컴퓨터를 켜는 순간 업무는 시작되지요.

    ... 더 보기

    직장 다니면서 제대로 ‘현타’ 맞는 순간 7

    다음 - 피플앤잡

    직장 다니면서 제대로 ‘현타’ 맞는 순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