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심슨x로키 디즈니플러스 영상을 보고 ‘아 디즈니에 인수된 IP들이 이런 혼종을 만드는구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ㅋㅋ그러다 디즈니 CEO 밥 아이거와 오프라 윈프리가 나눈 대화를 정리한 글을 봤습니다. 재밌더라고요. (참고로 디즈니는 밥 아이거 CEO 임기 중, 픽사(2006), 마블(2009), 루카스필름(2012), 21세기 폭스(2019)를 인수했습니다.)
밥 아이거는 15년 동안 디즈니 CEO였고 지금은 이사회 의장직만 맡으며 차기 CEO와 함께 업무를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디즈니 같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회사는 아무리 CEO여도 혼자서 무언가 해내기는 힘들다”라며 좋은 팀의 중요성을 강조했고요. 그럼에도 절체절명의 사고가 터졌을 땐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해결했습니다.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는 그에 대해 “누구도 염세적인 상사를 원치 않지만, 리더들은 늘 자신감 있기 쉽지 않다. 하지만 밥 아이거는 긍정적이고 당당한 한편 현실적인 마인드를 갖췄다”고 코멘트 했어요.
1. 좋은 팀의 중요성
2. 밥 아이거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와 멘토
3. 밥 아이거의 위기 관리 능력
4. 픽사 인수 비하인드 스토리와 스티브 잡스와의 관계
5. 70세 밥 아이거의 모티베이션
(디즈니플러스: https://youtu.be/K_PcaDs-t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