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시, 지난 6년 간의 데이터를 분석하다. 핀란드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Slush). 지난 2014 - 2019 슬러시 행사 참가기업들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니...슬러시 티켓 플랫폼에 업로드된 스타트업 신청서, pitching 자료를 키워드 분석한 자료이군요. AI와 머신러닝에 대한 트랜드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자연어 처리 (natural language processing) 관련 스타트업의 수가 최근 늘어난 경향도 보입니다. 개인결제 관련 FinTech 회사들의 수가 눈에 띄게 성장 중인 것도 눈에 띕니다. 반면 IoT와 AR 기업체들의 최근 슬러시 참석은 살짝 둔화되었습니다. 블록체인, 비트코인 관련 기업체들의 수는 2018년 반짝 상승했다 다시 줄어들었고요. "App", "UX" 관련 트랜드는 거의 바닥을 찍고 있네요. "UX의 강국"이라 불리는 핀란드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에 UX 키워드 트랜드가 저조하다는 점은 사알짝 의외입니다. 너무 경쟁자가 많으니 레드오션이 된 것이 아닐까 살포시 의심해봅니다.

Data, Decrypted: What We Learned From Analyzing 6 Years of Startups at Slush - Slush

Slush

Data, Decrypted: What We Learned From Analyzing 6 Years of Startups at Slush - Slush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0년 1월 20일 오전 7:5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