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깃거리 /
'카카오프렌즈 vs 라인프렌즈, 콜라보레이션의 제왕은 누구?'
- 7월 초, 라인프렌즈와 '메종 키츠네'가 만났습니다. 여우 로고로 유명한 '메종 키츠네'는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패션 브랜드입니다. 메종 키츠네 특유의 세련된 귀여움에 라인 프렌즈가 캐주얼스러운 느낌을 더해주니 색다른 상품이 탄생했습니다.
- 라인프렌즈가 MZ세대를 잡기 위해 메종키츠네를 택했다면 카카오프렌즈는 기성세대를 잡기 위해 '모엣&샹동'을 택했습니다. 모엣&샹동의 대표 샴페인 모엣 임페리얼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더한 '모엣 X 카카오프렌즈 리미티드 에디션'이 지난 5월 출시되었거든요.
-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은 IP가 보유한 파급력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만큼 많은 브랜드들이 해당 캐릭터 IP를 활용하길 원한다는 의미니까요. 다만 적합한 파트너 브랜드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 결과 최근 카카오프렌즈와 라인프렌즈 모두 테크 패션 브랜드 '케이스티파이'와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하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죠. 앞으로 카카오프렌즈와 라인프렌즈의 콜라보레이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