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신규 벤처투자액은 약4.3조원, 국내총생산(GDP) 대비 벤처투자 비중은 0.22%로 미국, 이스라엘, 중국에 이어 4위에 올랐다는 결과가 정부의 강력한 drive로만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은 민간자본이 lead하는 global 벤처투자시장과 비교했을때 마냥 긍정적으로 볼 수는 없겠지만, 한가지 주목해야될 사실은 국내에서 개인 엔젤투자 역시 가장 최근 집계인 2018년 기준 5538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2천년대 초반의 벤처 붐 시절 엔젤투자금액(2000년 5493억원)을 18년 만에 뛰어넘는 기록으로서 시장에 민간자본이 적극적으로 확산된 결과로 보이는데요. 이 기록이 깨지는데도 거진 20년이 걸리긴 했지만, 벤처투자 생태계의 건강한 balance를 위해 순수 민간펀드 투자액도 계속해서 증가 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