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좋은 인터뷰다. 일단 기독교와 가톨릭이라 하지 않고 개신교와 가톨릭을 정확히 구분했다. 난 기독교란 어쨋든 사랑의 종교라고 생각한다. 그 중심이 무엇이건 간 예수님은 사랑과 헌신을 얘기하지 그 외에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진 않는다. 개신교는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이라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래서 성경 그 자체가 모든 것을 말한다 생각한다. 하지만 성경도 결국 누군가의 손으로 쓰여진 것이고 당시 시각으로 현대의 무언가를 해석하려하니 모순도 많아질 수 밖에없다. 이러한 시각이 절대적으로 개신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거라 보지 않는다. 문제는 이런 문제의식을 제시하는 순간 이단 소리듣기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