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기술은 이직을 위한 기술만이 아닌, 평소 자신의 가치를 잘 표현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직하며 면접을 보고 이직에 관한 팁들을 볼 때마다 이 생각이 강해지네요.
퍼블리 들어갔다가 이 글이 정말 흥미로워 보여서 원래 읽으려던 글을 책갈피로 저장하고 이 글부터 읽었어요. 퍼블리에 올라오는 글들은 실질적인 예시가 많아서 알던 내용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되는 것 같아요.
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어필하는 건 평소 해오던 일 중 하나라 꽤 자신이 있는데요, 이 글은 좀 더 면접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팀원을 선택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누군가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질 않았는데, 최고가 없을 때 차선을 선택하는 기준은 꽤 인상 깊었습니다. 핵심은 결국 얼마나 이 사람이 성장할 수 있는가이네요. "우리에게 얼마나 잘 맞는,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은가"요.
이런 글을 보면 좋은 점 중 하나가, 나를 어떤 방향으로 더 키워나갈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제 약점 중 하나인 다른 사람들과 일하는 방법을 배울 기회가 많은데 (이럴 기회가 없어서 늘 바랐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답니다), 그 기회를 어떤 방향으로 써야 할지에 대한 팁도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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