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검색 중심의 모바일 사용이 쇼핑 중심으로 변했다. 커머스 앱에서는 각기 다른 UX 전략을 통해 고객의 방문을 유도한다.
가령 마켓컬리에는 별점이 없다. 왜 일까? 쿠팡은 '가성비 좋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지만, 마켓컬리는 '유니크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엄선템'을 판매한다. 쿠팡은 수많은 판매자들을 입점 시키고 별점 등의 Social proof를 UX에 녹여 타인의 의견을 제공하지만 마켓컬리는 입점부터가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했다는 상징을 가진다.
스타일쉐어는 상품을 진열하지 않고 1020 여성들이 이를 마치 패션 SNS처럼 사용하게 만든다. 오늘의 집 또한 고객이 직접 만든 콘텐츠를 노출시켜 콘텐츠를 올리는 커뮤니티로 활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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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UX라 할 수 있는 이유는 사업의 정체성이 서비스 기획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졌기 때문이다. 고객들이 접하는 리뷰 하나, 콘텐츠 하나까지도 모두 '우리는 어떤 브랜드입니다' 라는 통일성 있고 효율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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