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에 대한 욕심도 가끔은 내려놓을 줄 아는 용기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퍼블리뷰 1일차 바로 다음날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잘해보겠다는 의욕이 너무 과해서 크게 다치게 되었습니다. 5주 휴식 치료 필요라는 의사소견에 허무함이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재택이 가능하면서도 불가능한 세일즈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하며 다친 와중에 앞으로의 일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등등 별의 별 생각이 다 드는 와중에 퍼블리에서 이 제목을 보자마자 빨려들어가듯 읽게 되었습니다.
신입으로서 늘 잘해왔기 때문에 이번달도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무리한 스케줄을 강행한 화근이 아닐까 합니다. 늘 노래를 부르던 풀재택 근무가 이렇게 웃픈 결과로 성취(?)하게 되었지만, 퍼블리의 글들을 보며 풀재택 세일즈는 얼만큼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일즈를 몸소 체험해볼 수 있는 5주가 되지 않을까 나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회에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아나설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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