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달이 업권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다" 상해와 도쿄의 스타벅스 로스터리 매장을 방문해보면 스타벅스가 오프라인 공간을 어떻게 특화해서 다양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지 볼 수 있다. 기본에 충실한 커피,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료들, 베이커리 등의 사이드 메뉴, 마찬가지로 그 매장에서만 파는 지역과 콜라보한 한정판 굿즈.. 가격대도 상당하다. 한편에서는 커피콩을 볶고 다양하게 연출하여 그 자체가 고객에게 하나의 경험이 되게 만든다. 오프라인에서 탄탄하게 입지를 굳힌 스타벅스가 금융 강자로 등장할 수도 있겠다. 도시간의 경계도 모호해지고, 어제는 미국, 오늘은 한국, 내일은 다른 나라에 있을 수도 있는 시대에 금융의 경계를 어쩌면 은행 보다 별다방이 더 빠르게 없앨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타벅스에 비트코인 더하면 글로벌 은행이 탄생한다

Hani

스타벅스에 비트코인 더하면 글로벌 은행이 탄생한다

2020년 2월 19일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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