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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기업과 직장인 사이에서 유행하는 이른바 "마음챙김"에 관한 글입니다.
이 아티클에서 소개하는 책어 따르면, "지금의 마음챙김은 한 사람이 겪는 문제를 주변 환경의 개선이 아닌, 개인의 심적 수용력을 이용하여 생산성과 같은 지표 향상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네요.
"마음챙김"이라는 단어의 늬앙스와는 달리, 획일화된 과정을 통해 개인이 받는 스트레스를 그저 눈 가리기 식으로 흘려 보낸다는 점에서, 근대 산업시대에 "히로뽕"을 맞고 일하던 노동자들이 생각났어요. 그리스어로 "노동을 사랑한다"라는 그럴듯한 상표명으로 마약을 팔고 노동자의 생산능력을 강제로 올렸다고들 하니까요.
과연 이런 마음챙김이 진정 마음을 챙길 수 있을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