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다는 착각>
능력주의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는 책이다. <공정하다는 착각>은 성공과 실패는 작은 행운, 혹은 불운이 반드시 작용하여 만들어지는 결과이며 능력주의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사회에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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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에 대한 굳센 믿음은 상당히 오래된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이 점점 더 강해지는 이유는 스스로를 다독여야 하기 때문인 것 같다. 이는 노력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지는데, 실패했을 때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는 게 아니라면 개선할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게 제일 마음이 편하다) 때문에 평소 엄청나게 거부감을 갖고 있었던 생각이긴 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돌아보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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