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을 말려 죽이는 매니저들! Micromanager🤬]
[요약.zip💬]
✅사람들이 같이 일하기 싫은 상사 유형 3가지 중 하나 - Micromanager
✅Micromanager의 특이점
👉Micromanager 다른 유형과는 다르게 소위 말하는 좋은 직장(대기업, 컨설팅 등)으로 살수록 만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본인이 Micromanager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고, 지적하면 광분한다.
✅Micromanager의 문제점
🔥조직원의 사기는 떨어진다.
👉조직원들은 동기 부여 수준이 급격히 떨어지고, 그 모습을 본 상사는 아랫사람들의 일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으니 더 micromanage를 하는 악순환이 시작된다. 이 악순환은 보통 팀원(들)의 퇴사로 마무리되며 그 자리에 새로운 팀원이 들어오면서 다시 시작된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Micromanager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본인이 한 일에 대해서 본인이 한 것이라고 인정하기 싫어한다. 결과가 좋으면 그나마 괜찮지만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본인은 시키는 대로 했다고 생각하고, 일을 시킨 사람은 본인이 시켜놓고도 보통 책임을 지지 않는다. 오히려 시킨 사람이 왜 시킨대로 하냐고 성낸다. 결과는 능력있는 팀원은 회사를 떠난다.
🔥리더를 키울 수 없다.
👉Micromanager가 만연한 조직의 가장 큰 문제는 그 조직에서 더 이상 리더가 만들어 질 수 없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며,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지는 연습을 통해 습득 가능한 영역이다. 하지만 Micromanager들의 회사에서는 중간관리자들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연습 기회를 갖지 못한다.
✅그들은 왜 Micromanager가 될까?
🔥명확한 목표나 제약조건이 없다.
👉목표와 제약조건은 일을 맡긴 사람과 맡은 사람 간에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align 되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선 sponsor는 머릿속에 그림을 가지고 있되, 그것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구체적인 목표와 제약조건이 명확하지 않다면 '무엇을'이 아니라 '어떻게'에 집착하게 된다. '일의 전체적인 모양은 나만 알면 되고 팀원들은 내가 시키는 부분만 해오면 된다'라는 마인드가 깔려있으면 micromanager가 된다.
🔥위임이냐 방임이냐
👉micromanager들은 일의 진행 과정과 산출물에 대한 심성모형을 가지고 있지만, 자기의 관점만이 옳다고 생각하며 거기에 갇힌 자기 통제적 정신 내지는 자기 주관적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라 말할 수 있다.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하니 모든 것의 통제권이 자신에게 있어야 하는 control freak 들이다.
👉반면 일을 시작하는 시점에 심성모형 자체가 없는 상태로 일을 넘기는 것은 위임이 아니라 방임이다.
✅Micromanager가 되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
🔥관리자로써 일하는 법을 배우자
👉모든 멍키를 자기가 직접 먹이고 자기 어깨에 지려는 사람은 절대 일정 수준 이상의 멍키를 관리할 수 없다.
🔥원칙을 가지고 조직을 운영하자
👉원칙이 제대로 살아있지 않은 조직은 프로세스로 밖에 관리할 수 없다.
👉Owner가 조직의 원칙 안에서, 그리고 스스로 세운 원칙 안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신뢰가 있다면 sponsor는 믿고 일을 위임할 수 있다.
🔥위임할 수 있는 사람을 세우자
👉일을 위임할 수 있는 사람을 담당으로 세우는 것이다. 능력이 부족하거나 태도가 잘 못된 경우(원칙을 안지키는)에는 속직하게 상황을 설명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위임은 항상 코칭과 함께라는 것을 기억하자
🔥스스로 Micromanager라는 것을 인정하자
사실 우리 모두는 micromanager의 성향을 일부 가지고 있다. 자기가 manager라면, 지금 내 팀원들이 나를 micromanager라고 1%라도 생각하고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라.
[코멘트✍]
Micromanager는 조직을 조용히 죽이는 사일런트 킬러이다. 다른 2가지 종류의 상사는 명확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Micromanager는 자신이 원인이라는 것을 모르고 악습을 답습한다. 그러다 보면 능력있고 똑똑한 팀원들을 나가고 새로우 사람이 들어온다. 물론 새로 들어온 사람도 질려서 퇴사를 하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을 끊고 좋은 상사이며 좋은 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본인이 Micromanager라는 점을 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관권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