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루이 리’를 창조해낸 디오비 스튜디오의 오제욱 대표는 “AI가 캐릭터의 몸을 움직이고 목소리를 대신 내는 기술 자체는 지금도 충분히 구현 가능하다”며 “비용 문제만 해결된다면 적어도 버튜버 업계에선 빠른 속도로 AI 기술이 인간을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봤다."
버추얼 유튜버 ‘버튜버’의 공습. 일본에서 처음 등장한 버튜버는 현재 1만3000명 이상이 활동. 지난 7월 한 달간 전 세계에서 수퍼챗으로 돈을 많이 번 유튜버 상위 1위부터 8위까지가 모두 버튜버. 현재 활동 중인 버튜버 대부분은 상당한 규모의 전문 인력과 비용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지만, AI를 활용해 버튜버 스스로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자율 버튜버’의 등장도 멀지 않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