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해서 자신을 바꾸지 말고 장점을 끌어내 봐. 에너지가 내면으로 향하는 우리는 늘 깊이 있는 사색을 할 수 있고 스스로에게서 행복을 찾을 수 있으니까" 성향검사때 검사를 해주시던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내향인들은 에너지가 내면에서 만들어지고 외향인들은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받을 뿐, 뭐가 더 좋고 나쁜건 없어요.’ 이때 나 역시도 사회적인 선입견을 품고있었다는걸 알아챘다. 나는 mbti 검사를 하면 i 성향이 90%가까이 나오는 초 내향인이다. 그런데 나를 처음만난 대다수의 사람들은 내가 소위 말하는’인싸’인줄 알았다고 한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틀에 나를 억지로 끼워넣어 활발하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으로 보여지고 있었지만 1년 2년 점점 쌓여가다보니 겉으로 보여지는 나의 모습과는 다른 실제 나의 내향적인 면모를 보고 실망해 떠나간 사람들도 있었고, 스스로 고갈되어감을 느꼈다. 그래서 이제는 무리해서 외향적으로 나를 바꾸려는 노력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려 한다. 무리해서 리액션을 하지 않고 억지로 이야기를 짜내지 않는다. 내 장점을 살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거짓된 내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와 진짜 네트워크를 쌓을것. 내향인의 ‘일하는법’에 한정짓기에는 아까운 글이라 생각하고 내향적인 성격으로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싶은 아티클이다. #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13일차

외향적인 사람이 정말 일을 더 잘할까? 내향인이 일하는 법

publy.co

외향적인 사람이 정말 일을 더 잘할까? 내향인이 일하는 법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9월 4일 오전 6:1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