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모두 로봇이 책임진다고?> 체크인도, 룸서비스도, 체크아웃도 모두 로봇이 책임지는 호텔이 명동에 등장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은 알고보면, 앞에서 로봇이 모든 일을 다 담당하는 것처럼 보이게끔 뒤에서 분주하게 일하는 인간이 있다는 사실. 마치 예전에 모 인공지능 서비스에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이 답하는 것처럼 보이게끔 해놨지만 실제로는 인간이 뒤에서 자판기처럼 원하는 답을 대신 내어줬다는 우스개 일화처럼, 뭔가 인간이 주변부로 밀려나는 느낌이 들어 이런 기사를 볼때마다 약간 씁쓸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