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굿즈 🐟 🐟  민음북클럽 ; 민음사의 굿즈 🐟 🌊 민음북클럽? 출판사 민음사에서 굿즈를요? 민음북클럽은 가입비 5만원에 책 5권과 굿즈를 받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세계문학전집에서 3권, 북클럽 에디션에서 2권 선택 가능해요. 예전 굿즈로는 머그컵, 독서기록노트, 에코백, 북마크 등등 다양하게 해왔는데, 올해 2021 민음북클럽은 ‘책과 관련된 굿즈의 기본으로 돌아가자’가 컨셉이었다고 해요. 2021년엔 다양한 독서루틴메모장들과 ㅁㅇ북스탠드가 굿즈입니다. 2015년부터 민음사와 함께 해오신 오이뮤 디자인 스튜디오가 작업해서 매력적이더라고요. 🌊 에디터 세상과 생각이 역기획 해 본 민음북클럽! 1️⃣ 책이라는 콘텐츠를 더 많이 팔기 위해 문자보다는 영상을, 책보다는 유튜브를 더 많이 보는 시대입니다. 독서의 매력을 알게 해주는 북클럽 서비스에 사람들이 더 많이 참여하게 하기 위해서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한 굿즈도 넣은 것 같아요. 단순히 책만으로는 승부를 보기에 세상엔 너무나 많은 대체품이 있다고 생각해요. 2️⃣ 교보문고, 알라딘 말고 민음사에서 바로 사자 그렇다면 책을 팔았을 때 수익이 더 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베스트셀러를 기획해서 잘 만들고 여러 서점에서 많이 팔리는 것도 좋죠. 하지만 중간과정을 거치지 않고 출판사가 직접적으로 독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그렇게 유도하기 위해서 민음북클럽이라는 서비스를 만들었고, 서비스 판매를 유도하기 위해서 부가가치를 주는 굿즈도 기획했다고 생각해요. 3️⃣ 민음사의 얼굴, 세계문학전집 ‘민음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뭔가요? 저는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이 떠오릅니다. 다양한 작가들의 소설, 같은 판형에 명화들로 꾸며진 표지, 그리고 책장에 꽂혀있을 때의 통일감까지. 인스타그램에 #민음사 를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보이는 책들이기도 하고요. 이런 대표 아이템에 딱 맞는 굿즈를 기획했다고 생각해요. 세계문학전집 사이즈의 주머니가 달려 있는 에코백, 세계문학전집 사이즈의 북커버, 그리고 책들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독서대 등등의 굿즈로 “우리의 대표 상품은 이거다”라 말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최근 들어서는 세계문학전집뿐만 아니라 한국문학과 다른 분야 책에서도 북클럽 도서를 고를 수 있게 했는데, 이제 영역을 더 확장해나간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 세상과 생각이라면 어떻게 기획했을까? 전 책을 읽을 때 궁금한 게 “이 작가는 어떻게 이 책을 쓴 걸까?”와 “소설이 끝났어도 이후에 주인공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알고 싶어”인데요, 그런 비하인드를 exclusive하게 담은 짧은 인터뷰집이나 소설의 추가 분량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세계문학전집은 작가를 만나기 좀 힘들더라도, 한국 문학작가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짧은 인터뷰집이 굿즈로 포함되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ad Think Write라는 민음북클럽의 슬로건에 맞는 굿즈 위주로 개발하면 좋겠어요. 2021 굿즈였던 ‘ㅁㅇ북스탠드’처럼 민음사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굿즈도 좋고요. 오브젝트바이프로젝트 전시회에 써져 있었던 “It looks goods, Feel so goods. 좋아보여서, 느낌이 좋아서 굿즈.” 개념의 ‘예쁜 굿즈’를 넘어서 정말로 실생활에서나 그 브랜드를 이용하면서 쓸 수 있는 굿즈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2021 북클럽 굿즈는 실용적이어서 더 좋더라고요. 🐟 연어만의 인사이트 ✔️ 다른 곳 말고, 민음사에서 많이 사게 하는 낫지! ✔️ 민음사의 얼굴에 맞는 굿즈 ✔️ 이번엔 굿즈의 본질로 돌아가자 🐟 연어들의 질문 💬 단돈 5만원에 책 5권이랑 굿즈? 이벤트까지? 민음북클럽 가성비에 넘어가버린 분들 계신가요? ✍️ 연어살롱 인스타그램과 노션, 브런치에는 연어들의 또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연어살롱 프로필 내 웹사이트 링크들을 눌러보세요! by 에디터 세상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