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카드 대신 쓰는 BNPL 1️⃣ 'Buy Now, Pay Later' 즉, 물건은 지금 사고 결제는 나중에 한다는 것. 신용카드 기능과 유사한 후불결제 서비스다. BNPL 회사가 소비자 대신 가맹점에 돈을 지불하고, 소비자로부터 상환받는 구조. 'Pay in 4' 방식으로 주간격으로 4번에 걸쳐 무이자로 BNPL에 갚아야 한다. 2️⃣ 페이팔은 2020년 9월 BNPL 서비스를 출시했고, 스퀘어, 애플도 도입 예정 3️⃣ 무이자 할부와 비슷해 보이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신용카드 만들기도 까다롭고 무이자 할부 개념이 없다. 할부를 하면 매달 이자를 내야한다. 4️⃣ BNPL은 할부 이자와 연회비가 없다. 소비자에게 이자를 물리지 않는 대신 가맹점에게 높은 수수료를 받는 구조다. 신용카드(2~3%)보다 높은 3~6% 수수료를 부과한다. 그럼에도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이유는 BNPL을 적용하면 고객들의 구매전환율이 44%늘고 평균 구매 금액도 45% 상승했기 때문 5️⃣ 하지만 이용자들에게 까다로운 신용평가도 없이 가입을 시켜주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구매 대금을 갚지 못하면 망할 수 있다. 이용자에게 연체료로 구매액의 25%까지 물린다. 6️⃣ 한국에서도 네이버파이낸셜은 월 30만원 한도로, 카카오페이는 월 15만원 한도로 시도하는 중. 🤔사람의 심리를 더 자극하는 모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사고 나중에 갚으면 되고, 이자도 없다는 생각. 구매할 때는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 느낌이 없기 때문에 구매하는 기쁨만 느끼게 되서 행복감을 느끼면서 사겠지만... 추후에 할부금 갚는 날이 일주일마다 올텐데.. 그게 아마 목을 조여오지 않을까.. ㅠㅠ

무이자할부에 열광하기 시작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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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9일 오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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