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깃거리 /
🏖 커리어리는 나의 여름이었다... , 3개월차 커리어리 찐팬의 이야기
📍 커리어리 계정을 만든 건 지난 6월의 일입니다. 커닝단을 통해 만든 커리어리 계정에는 두 번의 퍼블리뷰와 한 번의 기록습관챌린지를 거쳐 50개가 넘는 게시물이 업로드 되었죠. 3개월간 누구보다 열심히 커리어리를 사용한 유저의 회고록이 궁금하다면 하단 링크를 클릭!
🥰 커리어리와의 첫 만남, 커닝단
💬 저는 커리어리 스킬업 서포터즈인 '커닝단' 활동을 통해 커리어리를 처음 접했습니다. 사실 커리어리 계정을 처음 만들 때까지만 해도 커리어리에 글을 작성할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대단한 커리어를 가진 이용자들이 즐비한데 여기서 제가 쓸 수 있는 글이 뭐가 있나 싶었죠.
✏ 역사적인 커리어리 첫 글, 퍼블리뷰
💬 퍼블리 콘텐츠를 읽고 짧은 후기를 남기는 '퍼블리뷰' 이벤트를 계기로 커리어리를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14일간 커리어리를 직접 이용해보면서 커리어리라는 서비스에 익숙해지기 시작했어요. 어떤 글이 올라오는지 그리고 어떤 글에 이용자들이 반응하는지를 찬찬히 관찰하는 시간이었죠. 그 결과, 커리어리의 톤앤매너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 기록의 콘텐츠화, 커리어리 기록습관 챌린지 시즌 4
💬 커리어리 기록습관 챌린지 참여는 본격적으로 커리어리에 빠져들게 된 계기입니다. 챌린지를 완수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퍼블리뷰와 유사했지만 퍼블리뷰와 달리 슬랙을 이용해서 참가자들 간에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 참가자들 중 현직 종사자가 많다는 점은 반가우면서도 걱정이 되는 요소였어요.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만 저 또한 그러한 수준의 인사이트를 사람들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의미니까요.
💬 그래서 저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한 분야에 대한 깊은 경험은 없었지만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게 저라는 사람이었거든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뉴스레터를 쓰듯 새로운 정보 한 줄이라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자는 게 제 목표였습니다.
📬 두 번째 퍼블리뷰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다
💬 두 번째 퍼블리뷰에서는 이야깃거리를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퍼블리뷰의 이야깃거리가 퍼블리 콘텐츠에 한정되었다면 두 번째 퍼블리뷰에서는 콘텐츠 주제와 관련 있는 이야깃거리를 끌어와 다양한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목적이었죠.
💬 그 결과 일정한 규칙성을 가진 저만의 콘텐츠 형식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퍼블리뷰에 비해 게시물을 작성하기에도 수월했죠. 무엇보다 통일된 게시물 형식으로 저만의 커리어리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만족스러워요.
✌ 커리어리의 매력 요소와 아쉬운 점
👍 아무래도 생산성을 느낄 수 있는 SNS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 요소죠. 커리어리는 이용자가 콘텐츠를 단순히 소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콘텐츠 생산 욕구를 느끼게 만드는 흔치 않은 SNS에요. 저처럼 자기 발전 욕구가 강한 이용자에게 딱 어울리는 서비스죠.
👎 아직 서비스 경험 전반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아요. 필요하지만 구현되지 않은 기능이 많고 PC 환경에서는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도 많죠. 앱을 자주 사용하고 싶어도 피드의 확장 범위가 좁아서 이미 본 게시물을 재차 보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커리어에 따라 자연스레 생산자과 소비자가 나뉘어버린다는 문제도 있죠.
🤔 인턴일기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건 어떨까요? 퍼블리 내부 문화로만 남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콘텐츠 소재라고 생각해요. 시니어, 주니어, 취준생 가릴 것 없이 얻어 갈 것이 많은 콘텐츠 소재거든요. 퍼블리뷰처럼 '인턴일기 챌린지' 프로모션을 개최한다면 신규 이용자 확보, 콘텐츠 풀 증가뿐만 아니라 커리어가 부족한 이용자들에게도 콘텐츠 생산 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