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돈 버는 💸 - 덴츠 B팀>
1. 덴츠 B팀은 각자가 좋아서 취미처럼 했던 일을 본업에서 발휘하며 성과까지 낸다. 요청받은 의뢰만 해도 1년에 300건이고, 물론 수익도 내고 있다.
2. 덴츠 B팀의 사람 모으는 원칙 : 좋아해서 기꺼이 파고드는 분야가 있을 것 / 높은 수준의 정보를 갖출 것 / 함께 잡담하며 즐기고 싶은 사람일 것 / 팀워크를 갖출 것 / 한 분야에 한 사람씩 모을 것
3. 좋아해서 기꺼이 파고드는 분야다 보니 리서치 시간 즉, 프로젝트 준비 시간이 0에 수렴한다.
4. 이렇게 B팀이 모여 각자 분야를 발표하자,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정보가 쏟아졌다. 대부분 직접 보고 들은 생생하고 밀도 높은 1차 정보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순식한게 영감을 불러 일으켰다.
5. "서로 다른 B면을 지닌 사람들끼리 부딪히면, 예상할 수 없는 접점이 무한히 생겨납니다. 그것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일을 만들어내요. 이게 B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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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사람 못 이긴다는 말이 있듯 '좋아서 하는 일'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다.
거기에 심지어 좋아서 하는 일이 있는 사람 '여럿'이 만난다? 그 잠재력의 정도는 더 폭발적인 수준이 된다고.
퍼스널브랜딩의 시대, 일할 때도 자기다움을 찾는 시대에서좋아해서 파고드는 일이 돈이 된다는 말은 하나의 진리처럼 굳어져가는 것 같다.
여전히 깊게 좋아하는 게 없는, 얕은 관심사를 흩뿌리며 사는 나는 저런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만 하다. 무언가 한 두 개에 진득하니 관심 갖고 파고드는 사람들에겐 무슨 계기와 어떤 결단이 서는 것일까? 일단 심플하게 생각해서 이것 저것 파다보니 하나의 물줄기로 집중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