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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레버리지들> ■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성공하고 뛰어난 투자자 중 하나인 나발 라비칸트의 인사이트는 참 좋다.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핵심을 궤뚫는다. (+생각할 거리까지) 요건 나발의 아티클은 아니지만, 나발의 아티클을 읽고 또 다른 사람이 자기 나름대로 정리해둔 것. ■ 창업가 정신이란 무엇인가? 바로 내가 가진 특별한 지식을 다른 사람의 삶에서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별한 지식은 그냥 내가 잘하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인 내 근원에서부터 나오는 무언가다. 사업은 이러한 내가 가진 무언가 가치를 다른 사람의 인생에 전해주고 돈을 받는 것. ■ 가장 쉽게 다른 사람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 하지만 말 그대로 나의 시간을 온전히 갈아 넣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시간은 24시간밖에 없기 때문. 결국 좀 더 규모를 키워 내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레버리지를 써서 사업을 키워야한다. ■ 나발이 언급하는 레버리지는 총 세 가지. Labor 다른 사람의 노동, Capital 자본, Technology 기술이다. 여기에 글쓴이는 Social capital 사회적 인맥까지 더한다. ■ 노동은 일을 해줄 사람을 구해서 사업을 벌이는 레버리지. 하지만 사업의 관점에서 보면 레버리지 강도가 낮으며, 신경써야 할 일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진다. 즉 100명을 고용한다고 하더라도 사업 레버리지가 엄청나게 오르진 않는다는 이야기. ■ 자본은 사업 스케일을 키우는데 훌륭한 레버리지다. 여기서 자본은 단순히 돈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가치 있는 리소스를 의미한다. 매우 뛰어난 레버리지지만,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은 스스로가 갖고 있는 미래 비전을 투자자들에게 팔아, 자본 레버리지를 얻어서 사업을 키운다. ■ 기술 레버리지는 제대로만 작동한다면 무한대로 확장이 가능하다. 거기에 자본보다도 접근하기 쉽다. 인터넷은 열려있고, 공부할 기회도 무한하다. 열심히 한다고 자본이 늘어나지는 않지만, 내가 재능있는 분야에서 기술 쌓는 것은 또 다르다. ■ 사회적 자산은 나발이 아닌, 아티클 글쓴이가 추가한 레버리지. 인맥 또는 사람들을 연결 시키는 힘 그 자체는 레버리지가 된다. 예를 들어 좀 인기있는 유튜버가 영상을 업로드 했다고 치자. 그럼 이 유튜버는 어떤 레버리지를 쓰고 있는걸까? 기술은 편집 프로그램과 유튜브가 처리해주고, 돈은 별로 들지 않는다. 작업도 혼자 해서 노동 레버리지도 없다. 하지만 일반적인 직장인보다는 훨씬 많이 번다. 바로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사회적 자산. 유튜버에게는 팬이 있고, 사회적 영향력이 있고, 그 자체가 하나의 강력한 "기업가 정신"의 스케일을 키우는 레버리지다.

How First Principles Thinking Took Naval Ravikant From Zero To Millionaire Silicon Valley 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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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4일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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