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팀장급 임유진(84년생)씨는 얼마 전 화상 워크숍에서 그 차이를 실감했다. 임원이 “재밌게 일하자. 회사가 밀어주겠다”고 하자 후배들은 “회사가 왜 재밌어야 되죠?” “그 재미, 정말 저희를 위한 게 맞나요?”라고 반문했다. 임씨는 “내 또래까지만 해도 일을 통해 성장한다는 이상 같은 게 있었는데, 똑똑하고 열심히 하는 후배들이지만 직장과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는 시각은 우리 세대보다도 훨씬 현실적”이라고 했다." 흔히 'MZ세대'로 묶이지만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서로가 느끼는 시간적 거리감은 상당하다는 분석. 일에 대한 가치관은 물론, '원로가수' H.O.T에 대한 정서까지 확연한 차이를 보임. 한국처럼 빨리 변하는 사회에서 81년생과 99년생을 하나로 묶는다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지적도.

M세대에게 나훈아가 원로라면, Z세대 원로가수는 H.O.T

n.news.naver.com

M세대에게 나훈아가 원로라면, Z세대 원로가수는 H.O.T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9월 16일 오전 1:19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왜 좋은 콘텐츠를 수시로 업데이트 받아야 하는가?

    1

    ... 더 보기

    [25년 6월] 썸원 프라임 멤버십 모집 안내

    somewon on Notion

    [25년 6월] 썸원 프라임 멤버십 모집 안내

    ‘경영의 신’이란 칭호를 받은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경영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을 ‘인간에 대한 이해’라고 했다. 경영의 진짜 핵심을 찌른 이야기다. 경영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사람을 움직여 가치를 창조하는 업(業)’이다.

    ... 더 보기

    [경영의 맥] 성공하는 CEO의 조건은 '인간에 대한 이해'

    한국경제

    [경영의 맥] 성공하는 CEO의 조건은 '인간에 대한 이해'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의 신규 거래 및 협의 규모는 팀프레시가 기존 보유했던 신선식품 물량의 52% 수준에 달한다. 5월 기준 컬리의 신규 물량은 팀프레시 사태 이후 2.5배 증가했다. 

    ... 더 보기

    컬리, 팀프레시 이탈 물량 52% 흡수…새벽배송 판 흔들다

    블로터

    컬리, 팀프레시 이탈 물량 52% 흡수…새벽배송 판 흔들다

    < 음악 산업의 미래는 음반이 아니라 '굿즈'다 >

    1. 굿즈 사업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