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Fitness+를 미국 최대 보험사 UnitedHealth에 공급하기로.
11/1부터 애플워치를 소유한 UHC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1년간 Fitness+를 이용할 수 있음. 기사를 읽고 든 생각은 크게 2가지.
1)단순히 서비스나 콘텐츠 제공만으로는 사용자의 꾸준한 사용(활성도)을 이끌 수 없을텐데 애플과 UHC는 이를 어떻게 해결할까? 추가적인 동기로 무엇을 제공해서 사용자가 움직이게 만들까?
2)UHC는 Fitness+를 이용하는 보험 고객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손해율(=보험금을 적게 타간다)이 감소한다는 결과를 얻고 싶어할텐데, 이를 측정할 지표는 무엇일까?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디지털 헬스가 보험업계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는 한국 시장에서도 흥미롭게 지켜볼 대목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