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 파일을 보관하는 방식과 세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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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6일 오후 4:13
저는 이제 성인이됐지만 폴더별로 정리 안 하곤 못 베깁니다ㅋㅋ 연관된 파일을 한 눈에 확인하고 한번에 옮기거나 하려면 폴더정리도 불가피한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은 그래요. 정리를 안 해두면 당시엔 상관없는데 나중에 히스토리 찾아보거나 자료 필요할 때 곤란하더라구요 ㅠ
90년생입니다. 폴더안의 폴더긴한데 다운로폴더안에 목적별로 그냥 대략적인 분류는 해둡니다 그래야 파일이름 몰라도 찾을때 약간 분류해놓긴해야되서 ㅎㅎ
저는 다운로드 폴더만은 카오스에요.. 그래서 항상 날짜순 정렬해두고 그때그때 지우는 것 같네요 ㅋㅋ
저희 아들이 딱 이렇게 컴퓨터를 쓰더라구요. 그냘 다운로드 폴더나 내문서에 가서 검색을 합니다. 보면서 신기하고 답답(?)했는데 그게 저만 그런게 아니었나 보네요.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을 더 먼저/오래 사용해본 세대라 다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세대 차이라기 보단, 어려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저도 더 어린시절에는 구분을 따로 안 했지만, 복잡한 작업들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찾기 힘들거든요.
저는 첫회사 들어가자마자 디렉토리 정리법을 배웠어서 그런지 신기하더라구요. 특히 혼자 일하는게 아니라 협업할 때는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하는게 특히 중요한 것 같아요.
진짜 격공이에요 업무 파일 폴더에서 찾고있는데 같이 일하는 20대 직원이 돋보기 버튼을 가르키며 이걸로 찾으면 쉽다고 알려주더라구요 🙄 ㅋㅋ
집을 찾으려면 지역과 도로 혹은 지번을 찾아가듯 정리가 되어야 하고, 지식도 목차나 커리큘럼을 따라 체계적으로 쌓여야 탁월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언젠가 검색만으로는 다 다룰 수 없어 놓치는 것들이 많음을 인지하고 나름의 체계를 확립하거나 배우겠죠. 과도기로 생각돼요. 실제로 생산성 툴을 사용하는 사람 중에서 많은 분들이 해시태그를 폴더 이상으로 잘 쓰시더라구요.
다만, 집주소를 몰라도 SNS에서 쉽게 사람을 찾을 수 있는 디지털 네이티브의 성향도 크게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인맥을 분류하는 방식과 지식을 분류하는 방식은 같은 맥락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 추측되네요.
저도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근데 문제는 본인 자료를 찾을때는 본인만의 검색체계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지만 관련 문서를 타인과 공유해야 하는 공유폴더에서는 정리되지 않은 문서관리체계가 문제가 되더라구요 정보 공유의 개념이나 중요성이 아직 인지되지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집착적으로 파일명 폴더를 정리하곤 했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최근 애플 사진앱을 예로 들어보자면, 예전에는 앨범을 생성해서 하나하나 정리했다면 최근엔 미리 정리해둔 태그로 검색하거나, 촬영일, 촬영기기, 촬영 장소 혹은 ai로 구분해둔 얼굴들로 많이 검색합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어려웠는데 그때그때 검색 하는 방식이 정확한 정보라면 저는 검색하는 방식이 훨씬 간편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한 os상 혹은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것이라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시 조금 난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처럼 파일에 특성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좋은 시스템의 색인검색 쯤은 식은죽 먹기 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그게 세대를 구분짓는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색인검색은 물론 좋은기술이지만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집이 넓어서 쭉 다 깔아두는것도 좋지만, 수납을 이용하여 더 효율적으로 정리 해둘수도 있다는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하나 생각이 든게 맥os에서는 바탕화면에서 스택 이라는 방식을 도입해서 같은 확장자를 가진 파일을 묶어서 정리해주기도 합니다.
20대 중반입니다만 전 디렉토리별로 정리해둡니다 ㅎㅎ
검색으로 쓰려면 파일명을 잘 만들어야겠네요....
흥미롭네요! 혹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면 폴더 분류를 사용하게 되지않을까요??🤔
저도 언제부턴가 바탕화면에 넘쳐나는 파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것을 포기했습니다. 큰분류만해서 @지금@이라는 폴더를 만들어 복잡해지면 한번에 넣어서 깨끗한 바탕화면을 유지하고 있죠ㅋ
Everything 이란 어플로 찾으면 진짜 편해서 정리 포기했어요ㅋㅋㅋㅋ
1. 유명한 경제학자 케인스는 단기 투자 전략을 미인선발대회에 비유했다.
특히 AI·바이오·우주항공 등 기술 난도가 높은 분야에선 검증된 경력직 심사역이 희소하기 때문에, 수억원의 연봉을 제시하는 오퍼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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