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2주차의 간단한 회고 입사 전에는 매일 | 커리어리

인턴 2주차의 간단한 회고 입사 전에는 매일 인턴 일기를 써보고 싶었지만, P에게 그건 힘든 것 같네요. 대신 기록용으로 간단한 회고를 남겨봅니다. 9월 10일에 아무것도 모르고 인턴으로 들어간 지 꽤 시간이 흘렀네요. 정말 블라인드 같은 곳도 알아보지 않고, 스타트업 인턴은 이게 처음이라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순수?하게 입사했던 것 같아요. 전문적 분석은 어려울 수도 있어요~ 퍼블리/커리어리 첫 인상 퍼블리/커리어리는 스타트업이지만, 꽤 직원분들이 있으신 스타트업이라 그런지 업무의 문서화 등 체계가 굉장히 잘 잡혀 있다는 인상이 들었어요. 대기업과 다르게 의사결정은 빠르고(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느낌), 결정권자들은 근처에 있지만, 문서화는 잘 이루어지는 느낌. 그랜저 대신에 쏘렌토를 타는 기분 그래서 무엇을 배웠는가? 나름 학교에서는 고학번 언저리인데, 회사에 가니 정말 막내급이더라고요. (마치 코로나 전 새내기가 된 기분) 일이 돌아가는 과정을 보면, 내가 없어도 알아서 다 하시는데, 조금씩 배우라고 일을 주시는 기분이 들어요. (매일 1시 45분에 팀 직원분들이 ToDo 리스트를 작성하는데, 다른 분들에 비해 정말 쓸 내용이 없더라구요.) 세세하게 컨택 메일 쓰는 법, 슬랙 활용하는 법도 알 수 있고, 의사결정의 방향 이유에 대한 문서를 자유롭게 접하면서 배우는 점도 있는 것 같아요. 일을 많이 시키지도 않는데, 경험을 쌓는 것만으로도, 한 학기 수업보다는 배우는 게 많다니! 하지만 아직 직무 관련 핵심 역량이 많이 늘었냐? 하면 No! 여러 지식을 접하고 체화했지만, 직무 역량은 아직 크게 늘지 못했다. 퇴근하고 남는 시간을 알차게 활용해서, 조금이라도 발전할 필요성을 느끼네요. 사람들 누구랑 있는가는 뭘 배우는가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회사가 슬랙을 사용하다 보니, 거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이 슬랙에서 공개되는데, 이 점 때문에 피드백을 매일 받으며 살 수 있답니다. (피드백을 들으면,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이런 업무도 제대로 못 해서 시간을 허비시키는 것 같아서 죄송스러움이 드는 것 같네요.) 성격상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데, 팀 분위기가 편-안해서 좋습니다. 이건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는데, 회사 분위기가 조용하고, 개인 플레이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다른 회사를 가보지 못해서 그냥 그렇다더라 입니다. 안타깝게도 팀원 분들 이외의 분들은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네요... 개발팀 분들이나 마케터 분들하고도 이야기를 제대로 나누어 보고 싶네요! 퇴사 전에 대학 동문분들도 뵙고 싶고! 간단히 회고를 써봤는데, 주에 한 번은 회고를 해보도록 노력해야겠네요.

2021년 9월 28일 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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