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종착지는 커머스? 틱톡과 네이버의 라이브커머스 비교
숏폼 콘텐츠로 단숨에 급부상한 틱톡도 결국은 수익모델 확보를 위해 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해 중국의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중 매출 3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국내시장 진출예정인 틱톡의 라이브커머스와 국내1위인 네이버라이브쇼핑과의 비교 기사
1. 소비자 접근 방식
- 네이버쇼핑라이브는 커머스 방송 시청을 위해 방문하는 목적형이라면, 틱톡은 숏폼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들어왔다가 자연스럽게 라이브커머스로 이어지는 발견형
2. 판매자의 플랫폼 활용 방식
- 네이버는 좀 더 갖춰지고 체계적인 상태에서 진행하지만 틱톡은 스튜디오부터 노점까지 다양하며,
판매자 개성에 맞춰 자유롭게 진행하는 경향
3. 커뮤니티 구축과 유지
- 네이버는 제품 구매 후 네이버 쇼핑으로 넘어가 쇼핑 플랫폼에서 결제, 배송 등 이후 전반적인 관리 서비스들이 이뤄지는 형태이나 틱톡은 라이브커머스 활동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 이용정보로 활용, 추천기능을 고도화하여
콘텐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데 활용
개인적으로는 소비자의 행태상 발견형이라는 측면에서 인스타그램 쇼핑의 모바일 버전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