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빌리어네어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아크만(퍼싱스퀘어)이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포트폴리오에 헤징 포지션을 추가한다고 한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 등으로 증시가 매우 불안정했다. 빌 아크만은 퍼싱스퀘어에 헤지 전략을 추가했는데, 포지션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미국과 세계 경제, 그리고 주식 및 크레딧 시장이 침체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헤지 전략을 추가한다"라고 말했다. 빌 아크만이 이끄는 퍼싱스퀘어의 포트폴리오는 현재 8개 회사에만 투자하고 있어 각 포지션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헤징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어떤 헤지 포지션을 취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여러 옵션 계약을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다. 투자 조언을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지만, 시장이 불안정한 것은 사실이고, 워렌 버핏이 말했듯, 밤에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의 포지션이라면 포지션을 취하지 않는 게 맞다. 지금 에퀴티나 크레딧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면 밤에 잠이 올 수 있게 적절한 헤징 전략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