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늘 어린이가 있다.
어린이 문제는 한때 지나가는 이슈가 아니다.
오히려 누구나 거쳐 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하는 일이다.”
- 김소영 작가 ‘어린이라는 세계’ 중-
김소영 작가님의 ‘어린이라는 세계’라는 책을 인상 깊게 읽었는데요, 그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어린이에 대해 생각할수록 우리 어른들의 세계는 넓어진다고. 우리는 모두 어린이였잖아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들의 문제에 대해서 머리를 맞대고 같이 고민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있는 힘껏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컴패션 후원 인터뷰>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