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닫는 휴게소가 늘고 있다. 높은 배당금과 무리한 차입에 따른 이자비용이 높은 임대료로 전가됐고, 결국 문을 닫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 지원이 없는 민자 휴게소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사실 민자고속도로가 ‘장사’를 못하는 곳은 아니다. 도로 운영법인 실적을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준수한 곳이 많다. 일례로 구리포천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서울북부고속도로는 지난해 매출 937억원, 영업이익 277억원을 거뒀다. 모두 2019년에 비해 상승했다. 민자고속도로가 영업이익 대비 당기순이익이 낮거나 적자에 시달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주요 투자 회사에 배당금을 우선으로 지급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 중 상당수 금액을 배당금으로 내다 보니 운영자금이 부족하다. 운영자금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이자율이 높은 후순위차입을 할 수밖에 없다. 거액의 이자비용이 발생하는 이유다."

위기의 고속도로 휴게소...코로나로 힘든데 무리한 계약 조건까지 '겹악재'

매경이코노미

위기의 고속도로 휴게소...코로나로 힘든데 무리한 계약 조건까지 '겹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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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0일 오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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