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동영상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퀴비(Quibi)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
4월 6일 출시를 앞두고 사전 가입자에게 90일 무료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어요!
[뉴스 요약 ✏️]
틱톡 열풍 이후 숏폼 동영상 모바일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플레이어, 퀴비! 퀴비는 유명인이 출연하는 10분 이내의 에피소드를 모바일 전용으로만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유튜브, 틱톡과의 차이를 만들기 위해서 두 가지 전략을 구사하는 셈인데요.
① 유명인이 나옵니다 😎
② 모바일로만 볼 수 있습니다 📱
일단 '왕좌의 게임' 에서 산사 스타크 역할을 했던 소피 터너와 영화 배우 이드리스 엘바, '헝거 게임'의 리암 헴스워스 등이 섭외된 것으로 알려졌어요. 퀴비는 자사 숏폼 동영상을 '퀴비스(quibis)'라고 부르는데요. 퀴비스는 총 세 가지 종류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❶ Movies in Chapters (10분)
❷ Unscripted & Docs (10분)
❸ Daily Essentials (5~6분)
[큐레이터의 문장 🎒]
숏폼 동영상을 모바일 전용으로만 서비스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퀴비는 스스로 영상을 기획, 제작함으로써 틱톡이나 유튜브와 차별화할 계획인데요. 문제는 넷플릭스나 디즈니+ 등 OTT 플랫폼과도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출시 시점에 50개의 콘텐츠로 시작한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오리지널 콘텐츠로 볼 수 있는 'Movies in Chapters' 콘텐츠는 4개에 불과하고 향후 후속 에피소드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디즈니가 넷플리스에 대항하기 위해 '디즈니+'를 시작할 수 있었던 건, 자사가 가진 마블, 픽사, 스타워즈 등 막강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있었고 앞으로도 제작될 예정이었기 때문이죠.
숏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전쟁에서 산사 스타크가 어벤저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