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면 짐 된다...팔아버리자" 일본판 '당근마켓' 시총 1조엔
Naver
어르신까지 침투한 일본의 중고커머스 90년대 일본 버블경제의 붕괴를 겪은 어르신들은 중고거래가 이미 친숙. 도서, 명품, 가전 등 오프라인 기반 중고업체들이 대중화 됨. 최근 코로나로 인해 고령층도 오프라인에서 모바일 중고거래로 이동. 일본 대표 중고커머스 '메루카리'가 첫 흑자를 내며 올해 주가 40.77% 상승. 저점 대비 314% 상승. 지난 4~6월 거래액 약 2.2조원. 코로나를 계기로 임종 준비에 대한 생각이 강해진 영향도 있다고 함. 메루카리의 60대 이상 이용자의 판매상품은 비교적 가격대가 있는 것들로 20대 보다 1.5배 비싸다. 10%의 거래수수료가 주수익인 메루카리로썬 매우 반가운 고객층. 메루카리는 이렇게 티끌모아 목돈만든 고객들을 결제쪽으로 유인. 메루카리 앱으로 편의점 등 170만 제휴점에서 바로 결제가능. BNPL(선구매 후지불) 서비스도 진출하며 페이쪽에서 추가 성장 도모 중. 메루카리는 한국으로 치면 번개장터와 비슷. 당근마켓이 일본에 진출해 근거리 직거래 방식으로 메루카리의 아성에 도전 중.
2021년 10월 14일 오전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