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내비게이션 서비스라니! 구글이 구글했다👍🏼
이 서비스로 미국에서 연간 100만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내년에는 유럽에도 도입될 전망이라고.
규제와 시장 환경으로 인해 국내에는 도입하기 어렵겠지만, 전세계적으로는 의미있는 시도다.
이 기능은 도착 시간이 같다면 더 친환경적인 경로를 선택하도록 ‘넛지’ 할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추천 경로들 간에 도착 시간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요즘 확실히 ESG가 화두라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이나 서비스가 많이 나온다.
내가 다니는 티맵모빌리티에서도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길’ 안내 기능, 전기차 관련 기능, 코로나 시국에 도착지의 혼잡도를 예상할 수 있는 ‘T지금’ 기능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당장 돈이 되지 않더라도 환경을 위해 기업이 앞장서는 문화가 확산되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도 저런거 하자고 다음주에 회사 가서 건의해보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