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MZ세대가 선호하는 '오퍼월', 그게 뭐야? >
# 오퍼월이란?
플랫폼 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미션을 말한다. 일명 '무료 포인트 충전소'
미션에는 앱 설치, SNS 팔로우, 상품 구매 등 원하는 미션 완료 시, 포인트가 무료로 적립되는 방식
최근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토스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
# MZ세대가 사용하는 이유는?
조사 결과,
1위 : 돈을 절약했다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음
2위 : 결제하기 전에 무료로 미리 체험할 수 있음
# 결제력이 높은 사용자에게도 충분한 매력적인 수단 '오퍼월'
모든 유료 사용자들에게는 해당 플랫폼에서 지속적으로 소비를 할지 말지 고민할 때,
사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탐색 및 결정을 도울 수 있음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나도 모르게~ 그 플랫폼에 살짝쿵 스며들 것 같기도 하다.
그 서비스를 이용하진 않을지라도 그 브랜드는 인지하게 되었으니
# MZ 세대 오퍼월 방문 빈도는?
1위 일주일에 5~7회(30.2%)
2위 일주일에 2~4회(24.6%)
# '오퍼월'에 방문하는 상황은?
1위 유료 결제 직전에 방문
2위 앱을 사용할 일이 없어도 새로운 미션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함
3위 결제와 상관없이 앱을 사용할 때마다 방문
“미션을 하고 무료로 콘텐츠를 볼 수 있는것 자체가 좋은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포인트를 적립해서 유료 결제 콘텐츠를 시험 삼아 경험해보면 추가로 구매할지 결정할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요. 미션의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 않고 적립되는 포인트도 충분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 30대 남성, 플랫폼 M 사용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구독형 플랫폼은 물론이고 쿠팡 로켓배송같은 서비스에도 '오퍼월'을 도입해보면 어떨까 한다.
간단 미션 클리어해서 포인트 얻고, 그 포인트로 플랫폼 서비스 맛보기 체험 해보고 진짜 좋으면 그냥 결제까지 하는 거다.
제공되는 미션은 정말 간단해야하고, 공유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바이럴 될 수 있게 해야한다.
근데 그 과정(미션->포인트획득->체험)은 굉장히 심플하고 쉽고 위트있게 설계 되어야한다.
그래야 소비자 머리에 쏙~ 기억에 남으니까!
생각해보니 최근... 카카오 뱅크였나? '오퍼월' 을 경험해본 듯 하다.....
친구에게 공유하고 포인트 받아서 실제 돈으로 교환했었던 기억이 가물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