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스마트폰인 픽셀이 픽셀6로 새롭게 공개되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 봐야될 점은 ‘자체 설계 AP’라는 것인데요. 이것은 애플이 작년에 공개했던 M1과 같이 빅테크들이 점점 자체 설계 칩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잘 보입니다. 그동안 반도체 설계를 담당해왔던 인텔이 위험해보일텐데요. 하지만 최근 인텔의 행보는 설계가 아닌 ‘생산’에 많은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빅테크들이 자체 설계를 하게 될테니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부를 다시 세워 잃어가던 반도체 제국의 재건을 위해 경쟁을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