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버지가 미국 IT 브랜드 팬덤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인스타그램,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슬랙, 틱톡, 트위터, 유튜브 등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지', '믿는지',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조사한 건데요. 재미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페이스북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응답자의 비율이 202년 29%에서 올해 34%로 크게 뛰었고요. 틱톡의 경우 호와 불호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각 브랜드가 '개인 정보를 믿을 만하게 다루는지'를 묻는 질문에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등 서비스를 위주로 제공하는 기업의 경우 70%가 '그렇다'고 답변했고요. 반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경우 절반도 되지 않는 응답자가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2020년 조사에 비해 크게 차이가 난 결과는 '페이스북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 중 '페이스북이 비즈니스 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였습니다. 이렇게 답변한 응답자의 비율이 2020년 27%였는데요. 2021년에는 43%로 크게 늘었습니다. 흥미로운 질문으로는 '이 브랜드가 없어지면 실망할 것 같나요?'가 있었어요. 아마존과 구글이 없어지면 실망할 것 같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81%, 82%로 가장 높았고요. 넷플릭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유튜브도 73%, 72%, 77%로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Verge Tech Survey 2021

The Verge

Verge Tech Survey 2021

2021년 10월 28일 오전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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