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는 여행 업계 ] 여행 업계는 얼마전까지만해도 큰 주목을 받는 시장이었습니다. 작년에만 500개가 넘는 여행 관련 스타트업들이 무려 7.9조가 넘는 자본을 끌어모았거든요. 이는 지난 5년간 여행분야의 투자 금액을 비교해봤을때 역대 최고의 투자 금액이기도 합니다. 이 중에서도 인도 기반의 호텔 체인 스타트업인 OYO는 Series F 라운드에서 무려 1.5조가 넘는 금액을 투자 받았는데요. 이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성장하고 있었으나, 코로나가 터진 이후 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 인력의 약 30%를 정리해고 할 예정이며 (3,000여명), 세계적으로는 총 5,000여명이 넘는 인력을 정리해고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어비엔비 역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예약수는 급격히 낮아지고, 취소수는 급속도로 올라가면서, 회사의 자금 유동성과 올해 예정되어 있던 IPO에도 크게 영향을미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사실 여행 업계 뿐만 아니라, 많은 업계들이 코로나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잘 해결되어, 시장 상황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길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