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주식좀 떨어졌다고, 주워야할 타이밍이라면서 평상시 주식투자에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이것저것 사는걸 보며 좀 위험하지 않나 생각이든다. 2008년 당시에도 하루아침에 미국 주가가 다 날라가지 않았다. 시장 약 60%가 날라가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지금 미국 증시도 한국 증시도 급락하기 시작한지 아직 한달도 지나지 않았다. 막말로 2009년 1,000이었던 S&P는 지금 ‘많이’ 떨어져서 2,300이다. 이런거 보면 사람들은 너무 빠르게 판단하고 당장 눈앞의 숫자만 본다는 생각이 든다.

"삼성전자 사야겠다" 초보 개미, 저가매수 기회 일까? - 머니투데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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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7일 오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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