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FT가 갖는 소유라는 의미의 진실과 오해 > NFT는 급진적이고 중앙화된 회사들 시스템에서 떨어져 나온 새로운 디지털 소유권 형태로 소개되고 있다. 모바일 게임에 있는 디지털 굿즈와 달리, NFT는 진정 소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해 당신이 토큰을 소유하는 한 당신은 그 작품을 소유한다. 불행하게도 진실은 간단하지 않다. 많은 NFT들은 수집가들이 알고 있는 것 보다 중앙화돼 있다. 이것은 진정한 오너십이 반드시 주어지는 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 데이터 저장 문제 NFT는 탈중앙화됨에도 불구하고 니프티(Nifty), 게이트웨이(Gateway), 슈퍼레어(SuperRare), 래리블(Rarible) 그리고 오픈시(OpenSea) 등 주요 NFT 마켓플레이스들은 다른 웹사이트들과 유사한 중앙화된 요소들을 갖고 있다. 당신이 NFT를 살 때 NFT 토큰 자체는,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그러나 대용량 파일을 온체인(On chain)상에 저장하는 것은 매우 비싸기 때문에 토큰과 상관 관계를 갖는 예술품이나 미디어들은 통상 오프체인에 저장된다. NFT에서 토큰 부분은 근본적으로 탈중앙화되지만 NFT가 해싱을 하는 메타데이터나 미디어 저장 방법은 그것을 발행하는 플랫폼이나 아티스트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선택된 스토리지 방법에 의존하는 것은 많은 NFT의 미디어 측면은 전적으로 중앙화된 서버를 관리하는 것에 달려 있다. 이것은 NFT를 발행한 중앙화된 회사가 운영을 멈춘다고 해도 NFT를 소유한다는 것을 확신하고 싶어 하는 수집자들에게는 여전히 문제다. 최근 NFT에 회의적인 프로그래머인 존티 웨어잉(Jonty Wareing)은 트위터에 길다란 스레드를 올리고 NFT로 언급되는 미디어들이 실제로 어디에 있는지 파고들었다. 전반적으로 그는 토큰이 HTTP URL 메타 데이터 파일이나 IPFS 해시를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찾아냈다. > URL들 HTTP URL들은 위치 기반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중앙화된다. HTTP URL은 소유자가 데이터를 통제하는 특정 사이트를 연결한다. HTTP URL 메타데이터에 의존하는 NFT는 결코, 진정으로 완전한 형태로 소유할 수 없다. 이들 NFT는 항상 발행하는 조직이 계속 그들 서버를 운영하는 것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중략.... (상세 내용은 링크 참고 plz~) > 앞으로 전진 일부 전문 수집가들 입장에서 그들 자체 NFT 노드를 유지하는 것은 베스트 옵션일 수 있다. 다른 이들에게 이것은 NFT 미디어를 계속해서 고정하기 위해 피나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들 저장 옵션들이 타당성을 갖기 위해 NFT는 IPFS 옵션들을 허락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니프티 게이트웨이에 있는 것처럼 중앙화된 URL들에 연결하는 NFT들은 본질적으로 시한 폭탄이 똑딱 거리고 있는 것이다. 중앙화된 URL에 연결되는 오래된 NFT를 위한 잠재적인 솔루션은 이들 중앙화된 마켓플레이스들이 토큰 소유자들을 토큰을 소각해 IPFS 기능을 가진 것을 재발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행동하는 것보다 말이 쉬운 법이다. 모든 자산들이 완전히 온체인에 있는 것을 제외하고, 중앙화된 NFT 마켓은 지속 가능성과 영원성에서 일부 커다란 성장통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중앙화된 NFT 마켓플레이스들이 변화를 빨리 수용할수록 좋다.

NFT가 갖는 소유라는 의미의 진실과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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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5일 오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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